안녕하세요~ 적극적한량입니다 :)
오랜만에 유럽 여행기를 이어 쓰네요~
오늘은 스페인의 전통 공연인 플라멩코 관람 후기를 가져왔습니당🙂
플라멩코 공연은 호스텔을 통해서 볼 수 있었는데요, '플라멩코 공연+ 샹그리아 + 스낵' 해서 12유로였습니다!
바르셀로나 센트럴 가든 호스텔을 이용하시는 분은 참고해 주세요~~
전통 공연을 바르셀로나 전에 포르투에서 먼저 즐겨봤는데요.
스페인이 플라멩코라면 포르투갈은 파두였습니다!
https://eudaimonia0.tistory.com/47
포르투 하면 포트와인, 에그타르트에 이어 생각날 정도로 매우 재밌어서 이번 플라멩코 공연도 무척 기대됐습니다😋
호스텔에서 다 같이 예약한 것이라 공연 보러 가기 전에 간단한 식사를 준비해줬습니다!
샹그리아도 함께!
그때는 블로그를 안 할 때라 제대로 사진을 못 찍어서 다른 사진을 가져왔습니다ㅠ
이런 식으로 거실에 플레이팅 된 음식을 뷔페식으로 담아서 다 같이 모여 먹어요!
이 호스텔이 인생 첫 호스텔이기도 해서 이런 분위기가 신기하고 즐거웠어요ㅎㅎㅎ
샹그리아와 간단한 요기를 하고 다같이 시간에 맞춰 나갑니다!
15분 정도 거리(?)에 공연장이 있어 다 같이 걸어갑니다~~
정말 격정 그 자체인 공연이었습니다,,,
플라멩코는 노래(칸트), 춤(바일레), 음악적 기교(토케)로 구성됩니다!
정말 화려한 솜씨의 기타 연주자와, 구성원들의 박수 및 발구르기로 박자를 만들고,
집시들의 피 끓는 한을 노래하는 것답게 노래와 춤에서 슬픔, 비통함, 구슬픔 등의 감정 등의 풍부한 감정을 분출합니다.
약간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어요...!😧
.
.
솔직히 저는 플라멩코 공연이 불호였는데, 그 이유가 박수가 너무 빠르고 커서 정신없었던 이유가 컸어요!
기대 엄청 했는데 재미가 없었어요,,,저는,,,
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엄청 좋아하더라고요!
같이 간 친구 한 명은 저랑 같은 느낌이었고ㅋㅋㅋ 다른 한 명은 너무 좋았다고 감탄하더라고요!
호스텔 사람들이 정말 재밌지 않았냐고 하길래,,, 그렇다고는 했지만,,,, 저는,,, 아니었던 걸로...!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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