::포르투 비추 음식점, tasco:: 구글 평점에 속았다! (문어밥, 토마토밥, 돼지목살, 대구 콩 샐러드...?)

안녕하세요~ 적극적한량입니다!

 

느지막이 일어나 여유롭게 포르투에서의 셋째 날을 시작했습니다~

 

포르투는 문어가 정말 맛있대요!!

 

후기를 보니 푸딩 같은 식감의 문어를 맛봤다며 극찬에 극찬을 하길래,

 

https://goo.gl/maps/ajPZi28afqBtqftRA

tascö

구글 평점이 좋은 포르투 맛집 'tasco'로 향했습니다!

 

마지막 남은 자리를 운 좋게 잡고 '여기 정말 맛집인가 봐!'라며 설렜죠~~

 

헤헿 너무 귀엽💕

분위기 너무 좋았어요!

 

저는 입구 쪽 자리라 밝아 보이지만, 안쪽으로 들어가면 살짝 어둑어둑해욥.

 

맥주를 마시고 있으니 금방 나온 메뉴들!

 

충격의 비쥬얼!

 

약간 개밥쓰 느낌쓰,,,😨

 

위에 세 개는 순서대로 문어밥, 토마토밥, 돼지 목살구이고요.

 

아래는 대구 머시기...? 였어요.

 

확실히! 문어밥의 문어는 맛있었어요! 그렇게 부드러운 문어는 처음이었어요~~🐙

 

하지만 너무 부실한 맛과 문어 조각,,,

 

토마토밥은 그냥 딱 생각하는 맛,,,

 

돼지고기라도 있어서 밥 위에 얹어 먹으니 그나마 나았습니다아,,,

 

마지막 요리는 콩?이 너어어어무 많아서 반도 못 먹고 나왔어요!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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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까지의 유럽 여행 중 처음으로 실패했던 외식이었숩니당😭

 

분위기도 좋고 서버들도 친절했지만, 외식이라 치기에 너무 부실했어요!

 

약간 한국에서 입맛 없으면 밥에 물 말아먹듯이,

 

포르투에서 입맛 없을 때 대충 때우려는 한 끼 같은 느낌,,, 흑ㅠㅠ 소중한 내 한 끼!!!😫😫

 

확실히 포르투라 그런가, 아님 이 음식점이라 그런가 가격은 싸요! 

 

저렇게 하고 맥주 3잔 해서 약 25유로 나왔습니다~

 

하지만,,, 차라리 그 돈으로 도오루 강가 카페 가서 와인이나 맥주 마시는 것을 추천드려욥,,,!🙃ㅎㅎㅎ,,,