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1-2. 런던 현지인 추천, Fish and chips(피쉬 앤 칩스) 맛집-Poppies 포피스

영국의 상징, 이층버스!! 너무 귀엽죠ㅋㅋㅋ

안녕하세요! 적극적한량입니당😆

 

런던 도착 후 첫 끼로 영국의 대표음식인

피쉬 앤 칩스를 먹으러 Poppies에 갔습니다!

캠든 마켓 근처라 먹고 캠든 마켓 구경하기 좋아요~

Poppies는 숙소 주인분께서 추천해 주신 로컬 음식점이었습니다!

 

시월의 런던은 이런 분위기에요!💕

영국은 날 흐리기로 유명하잖아요!

운이 좋았던 건지 런던에서 머물던 4일 내내 이런 화창한 날씨였어요😍

 

큰 거리로 나오면 흔히 보이는 boots 드러그 스토어! 

런던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멀티 드럭 스토어라는데

이제 우리나라에서도 꽤 보이죠~ㅎㅎ

동네 슈퍼도 많이 보이는데 저녁 여덟시만 해도 대부분 상점들이 문을 닫는 것 같아요!

문 연 상점이라도 술 파는 가게는 또 드물고ㅠ

저녁에 숙소에서 파티!하실 려면

미리미리 장 봐두세요~🍻🥂

 

Poppies는 현지인에게도 맛집이라 바쁜 시간에 가면 줄을 서야 한다더라고요.

(+런던 피쉬 앤 칩스 대회에서 1등 한 가게라네용!)

저는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고 간 것이라 바로 들어갔습니다!

 

서버분이 매우 유쾌하고 재밌으셨어요!

또 저때 BTS 콘서트가 런던에서 하는 시기여서 그런지

한국인인 거 바로 알아봐서 진짜 싱기방기였어요 ㅋㅋㅋㅋ

자랑스러운 K-POP!!🎉🎉

헿

 

저는 친구와 셋이서 먹으러 간 거여서,

cod large, haddock reg 각각 하나씩과 음료 하나씩 해서

총 45파운드 나왔습니다! (서비스차지 포함)

 

사이즈 차이가 별로 안 나요...!

cod는 우리가 흔히 아는 대구고, haddock는 해덕 대구라 불리는 대구의 한 종류랍니다!

피쉬 앤 칩스로 cod가 인기가 많지만 저는 haddock이 더 맛있었어요!

cod는 담백하고, haddock은 부드럽고 살짝 더 기름진 맛!🐟

감자튀김은 오븐에 구운 거처럼 좀 퍽퍽...!

소스는 추가 비용 없이 추가 가능합니당~*

 

저 레몬 한 조각이 엄청나요!!!

훨씬 시원하고 상콤하고 가벼운 느낌~~

 

인테리어부터 서버분들 의상까지 7080 스타일로 매우 개성 있던 Poppies!

맛없지는 않지만, 우리가 딱 생각하는 생선 튀김 맛ㅎㅎ

감튀는 차라리 맘스터치가 더 맛나용

 

런던에 왔으면 한 번쯤 먹어보기 좋았던 피쉬 앤 칩스 였습니다!

 

https://goo.gl/maps/TW6tXkvWZDGUJJ936

Poppie's Fish and Chips Camde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