::파리 맛집:: 'Le Bistro du Perigord', 오리 스테이크 코스 요리

안녕하세요~ 적극적한량입니당😋

 

미식의 나라 파리에서 제대로 호강하고 왔어욥😭😭

 

루브르 나와서 보이는 빵집에서 '뺑 오 쇼콜라'를 사 먹었습니당😋

 

크루아상에 초코를 넣은 빵인데, 버터가 맛있는 걸 쓰는지 풍미가 남달랐어요...! 헿

 

원래 루브르 박물관 다음 생트 샤펠 성당에 가려했는데, 

 

웬걸... 무장한 군인들이 입구를 막고 있어서 물어보니 이미 입장 시간이 끝났다네요ㅠㅠ

 

분명 알고 간 시간하고 다른뎁,,,

 

이렇게 된 거 맛있는 거나 먹자! 하고 폭풍 구글링을 끝에 괜찮은 맛집을 찾았답니당!!

 

https://goo.gl/maps/mtuvTzWwE4TSBPSb6

Le Bistrot Du Perigord

구글 평점 4.6에 호의적인 리뷰!!! 

 

파리에서 제대로 맛난 것을 못 사 먹어서 주저 없이 출발했습니다~~

 

분위기가 너무 좋죠...!💓

 

🍽🦆

여긴 로컬 맛집이 분명해요!!

코스요리고, 2018 10월기준 40유로로 가격이 올랐어욥~~

친구와 같이 갔어서 다양하게 맛 볼 수 있었습니당!

 

전식으로 에스까르고와 양파스프

 

본식으로 오리스테이크 (친구는 송아지 스테이크? 였어요!)

 

후식으로는 하나씩 모두 시켜서 밀푀유, 디저트 커피세트, 오렌지 타르트를 먹었습니다.

 

파리에서 코스요리를 디너로 40유로에 먹는 거면 가성비 좋다고 하더라고요~

 

<전식>

 

양파스프

"French onion soup"

 

스프 안에 빵이 적셔져 있어요.

 

약간 짜지만 희한하게 계속 손이 가는 맛!ㅋㅋ

 

에스까르고!!🐌🐚

"6 burgundy snails(garlic+butter sauce)"

 

에스까르고는 아예 껍질과 분리돼서 나옵니당~ 

 

오일, 마늘, 바질로 양념을 한 듯해요! 밍밍한 맛,,,, 음,,,,

 

요리 먹고 오일에 바게트 빵 적셔 먹으세욥~~🥖

 

(바게트 안 주면 서버에게 말하면 바로 썰어서 줍니당! 추가 요금은 없었고요~)

 

진짜 기대했는데ㅠ 솔직히 왜 그렇게 진미인지는 모르겠었어요,,,

 

전식은 야악간 실망스러웠답니당😭

 

<본식🌟> 

 

친구가 시킨 송아지 스테이크.🍖

"Rumsteak medaillon, with pepper-sauce, mini zucchini stuffed with aubergine dip"

 

오리 스테이크

"Fillets of duck breast with cepe mushrooms, red-wine sauce, mashed sweet-potato, violette potato chips"

 

세상에나,,, 오리 고기는 훈제나 양념으로만 먹어봤지 스테이크로는 처음이었어요!!

 

이건 더 이상 제가 알던 오리가 아니에요😳

 

그냥 스테이크 먹는 질감이었어요!!

 

플레이팅도 너무 이쁘고, 맛도 훌륭하고 최고였어요!!👍🏻

 

오리 스테이크+(송아지 스테이크의 하얀 소스 :  짜욥!)+크림고구마+버섯

 

이렇게 한입에 넣으면 세상 행복합니당😭😭

 

포스팅하는 지금도 너무 생각나여,,,

(하지만 파리 최애 맛집은 여기가 아니랍니당🤣)

 

점점 클라이맥스로 향해갑니다!!!

 

후식이 더 대박이에여ㅠㅠ

 

<후식💓>

 

최고죠 징짜ㅠㅠㅠ

"Appel caramelized in kahlua, speculoos, coffee ice-cream, pastry and apple"🥞

 

커피 아이스크림과 캬라멜라이즈 한 사과 그리고 페이스츄리, 밀푀유.

 

잘 잘라서 한입에 넣으면 너~~무 행복해요ㅠㅠ

 

플레이팅 하나하나가 정말 정성이죠😍

 

"Selection of mini-desserts and coffee"🍩🍨

 

브라우니와 아이스크림, 에스프레소, 그리고 오렌지 무스...?

 

브라우니가 진짜 찐득하고 깊어요!!

 

아이스크림하고 브라우니 같이 먹고 에스프레소 딱 먹어주면!!! 쵝오!!!👍🏻😭

 

"Puff pie, pistachio cream with figs, orange sauce-cinnamon"🍮

 

무화과-오렌지 타르트는 되게 상콤해요...!

 

개인적으로 신 디저트를 별로 안 좋아해서 별로였어요.

 

배스킨라빈스 레인보우 샤베트 좋아하면 좋아할 것 같은 느낌,,,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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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유로로 즐긴 코스요리, 대만족이었습니당!

 

로컬 분위기에 친절했던 서버, 그리고 맛있는 음식😍

 

요리 하나하나가 정말 정성스럽게 플레이팅 돼서 나와서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.

 

제대로 대접받는 느낌~~~

 

합리적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, 좋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요~~추천입니당!

 

좋은 여행 되세욥~~💓